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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파란하늘이 너무 좋네요^^
오늘은 몇일전다녀온 보쉔달 Boschendal세미나 내용 공유해볼께요!
일시 : 2023년 05월 29일
장소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파크카페 2F
주최 : BK 트레이딩
보쉔달 은 3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아공의 터줏대감인 와이너리에요.
아쉽게 밀리긴했지만 남아공에서 2번째로 오래된 와이너리라고하네요^^
(그만큼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1685년에 설립된 보쉔달은 3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내추럴하면서도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빈야드를 이름속에 담아내어 'Wood and Valley' 라는 뜻의 보쉔달이라는 이름을 얻었어요.
보쉔달 빈야드는 케이프타운(Cape Town)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시몬스버그(Simonsberg)와 드라켄슈타인(Drakenstein)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약 2.250헥타르로 이루어진 빈야드는 낮은 지대부터 해발 350m미터에 이르는 다양한 토양과 고도에 따라 양질의 포도를 재배하기에 이상적이며 시원한 기후에 따라 비교적 낮은 당도지만 농익은 과실캐릭터가 뚜렷하고 우아한 스타이르이 와인을 만들고 있어요.
** 남아프리카의 와인이 특별한 이유는 **
1.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토양을 가지고 있다!!
지질학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와인이 만들어지는데 보쉔달와이너리의 토양은
Shale / Gavel / Sandstone
셰일 / 자갈 / 사암3종류의 토양을 가지고 있어요.
스파클링와인 = 샌드스톤
까베르네쇼비뇽 = 자갈토
피노누아와 샤도네이 = 셰일토
'와인토양에대해 정리해두었던 포스팅 첨부할께요!'
▽▽▽▽▽
2. 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남아공의 와인은 95%이상이 서남쪽인 케이프밸리에서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대부분의 와인들이 한곳에 집중되는이유는
남아공은 2개의 오션(해양)에 둘러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서쪽은 차가운바다 / 동쪽은 비교적 따뜻한 바다>
모두가 알겠지만 남아공은 따뜻한기후를 가지고있는 나라이기때문에 포도가 잘 익게만드는데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지만 문제는 산도와 밸런스!!
차가운바람을 불러오는 서쪽의 차가운 바다는 포도의 산도와 밸런스를 맞추는데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서 아름다운 보쉔달의 와이너리 전경을 볼수있는 동영상을 상영했어요.
정말 아름다운 전경이에요!
언젠가 한번쯤은 꼭! 가보고싶은풍경이네요😊
그나저나 #BK트레이딩 세미나를 너무 훌륭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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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보쉔달의 셀러마스터인
'Jacques Viljoen'
"지금은 영어와 한국어로 언어의 차이가 있지만
와인을 3잔만 마시면 우리에게 언어는 중요하지 않게될것입니다."
라는 말을 시작으로 쟈크Jacques는 보쉔달의 와인들을 소개해주었어요.
남아공와인은 신대륙와인으로 칭해지지만 남아공와인의 아름다움은 한발은 신대륙에 / 한발은 구대륙에 담고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쉔달의 와인들을 테이스팅해볼까요???
특히 '엘긴 샤도네이'가 좋았어요
라임같은 시트러스에 사과, 바닐라, 오크나 미네랄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습니당.
👍👍👍
엘긴Elgin지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과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기도하며
특히 최근은 가장 성공적인 와인생산지역 중 하나가 되었어요.
이 지역은 남아공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중하나입니다.
총 6가지의 와인의 테이스팅과 세미나를 마치고 테이스팅하지못했던 나머지 보쉔달 와인을 맛보기위해 마련된 장소에서 몇가지를 더 시음한뒤 자리를 마치려고해요.
개인적으로 스파클링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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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쉔달 미남들과 한컷!!ㅎ
다시한번 좋은자리 마련해주신 BK트레이딩과 보쉔달에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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