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윤쏨이에요🙃
여러분들 혹시 가라지와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WHAT IS GARAGE WINE????
보통 전통적으로 소규모로 포도를 재배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포도를 지역 와이너리나 협동조합에 판매하는데요
흔하지않게 새로운 세대의 와인메이커들은 가치있고 소중한 '작은(차고지Garage처럼 작은)'규모의 포도원에서
직!접! 와인을 만들고 있어요.
이러한 가라지스타일의 와인은 대규모 와이너리에서는 발견할수 없는 흥미로운 토착품종의 포도나 다채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윤쏨이 다녀온 세미나는 가라지와인의 시초격으로
생테밀리옹에서 시작하여 나파밸리 컬트 와인까지 메이커만의 스타일을 확실히 보여주는 '르돔 & 월드엔드'입니다.
"Le Dome & World's End"
르돔 & 월드엔드를 운영하고있는 조나단 말터스 Jonathan Maltus는 나이지리아 출생의 영국인으로
1994년 생테밀리옹에 정착한 Garagiste의 대표주자에요.
프랑스 까오르Cahors에서 처음 양조를 배우게 됐는데
이미 다른직업으로 자리를 잡고있던 조나단은 무보수로 와이너리에서 근무하며 양조법을 학습했고 이후 까오르는 자신의 와인메이킹 베이스가 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보르도로 이동했어요.
이후 소규모구매가 가능한(좌안은 100Ha부터 / 우안은 3Ha부터 구매가능)우안 쌩떼밀리옹에서 1994년 "Chateau Teyssier"를 설립후 와인메이킹을 시작했어요.
당시(1994년)는 가라지와인('마이크로뀌베'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기도함)의 시초가 되던시점이에요.
그 어떤 와이너리보다 카베르네프랑Cabernet Franc의 매력을 온전히 표현하고있는 생산자로
로버트파커에게 100점 만점을 받은 첫번째 영국인 와인메이커에요!!!WOWOWOW💃🕺
사실 말터스가 샤또 떼이시에 Chateau Teyssier를 시작하고 로버트파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때에 반대로 미쉘의 경우는 지역의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무시한채 돈이 없어서 땅을 조금밖에 못샀기때문에 가라지Garage 스타일의 와인을 만드는게 아니냐? 라는 비아냥섞인 말을 듣기도 했다고해요.
이런 스토리들을 보면 '와인'이라는 상품은 그야말로 기호식품이라는 단어가 적합한것 같아요!
조나단 말터스는 2016년 영국에서 4등급 OBE훈장을 받았는데요, 이것은 와인메이커로서는 유일한 훈장대상자라고 하네요~
조나단말터스가 와인메이킹을 시작한 생떼밀리옹 Saint-Emilion in Bordeaux지역은 프랑스 와인의 유명산지인 보르도의 우안을 대표하는 와인산지에요.
주로 점토질과 백악질로 이루어진 찬 성질의 토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보르도 좌안에 비해서 부드러운 타닌과 풍성한 과실풍미를 만들어 내는것이 특징이랍니다
보르도 뿐만 아니라 호주와 미국의 테루아에도 큰 관심과 이해를 지니고 있었던 조나단 말터스는
1994년 쌩떼밀리옹에서 양조가 시작된 이후
2002년 호주에서 프로젝트,
2008년을 첫 빈티지로하는 나파밸리 컬트와인의 종착역 '월즈 엔드 World's End'까지 그 흐름이 이어졌어요.
이제 르돔&월드엔즈의 와인들을 살펴볼까요?
다음편 (2탄)을 클릭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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