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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야기☆/윤쏨의와인리포트!!!

보졸레2탄_보졸레의모든것!!/Beaujolais/윤쏨의와인이야기

by 재키쏨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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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포스팅에서 보졸레1탄_보졸레누보 Beaujolais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보졸레1탄_보졸레누보Beaujolais Nouveau!!/11월추천와인/햇와인/윤쏨의와인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와인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추석이 지나면 우리는 햇과일과 햇곡식들로 풍성한 계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신선한 햇과일로 술을 만들어 마시

soolstory.com

그렇다면 보졸레 지역에서는 보졸레누보 Beaujolais Nouveau만 만들어지느냐?

신선하게 마시는 누보 말고도 다양한 레벨의 와인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졸레 / 보졸레 슈페리어 / 보졸레 빌라쥬 / 크뤼 보졸레'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던것 같이 보졸레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일부로 마코네 Maconnais의 남쪽에서부터 리옹Lyon사이에 이르는 지역을 말합니다.

 

보졸레 지역에서 레드와인의 5가지 공식레벨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졸레 누보 Beaujolais Nouveau

보졸레 Beaujolais

보졸레 슈페리어 Beaujolais Superieur

보졸레 빌라쥬 Beaujolais Villages

크뤼 보졸레 Cru Beaujolais


 

 

 

 

보졸레를 가로지르는 Nizerand River를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 2구역으로 나뉘어집니다.

강 양쪽으로는 각기 다른 토양이 펼쳐져요.

 

 

 

 

남쪽은 대부분 점토 베이스의 토양이며

북쪽은 편암베이스의 토양 Schist based soil 과 단단한 화강암기반의 토양 Granitic입니다.

보통, 북쪽의 보졸레에서 더 좋은 품질의 적포도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 보졸레 Beaujolais **

대부분의 일반 보졸레가 속해요.

보졸레 남부의 작은 포도밭들에서 나오는 와인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 지역들은 좀더 차가운 석회암 토양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단순하고 평범한 레드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보졸레수페리어 Beaujolais Superieur**

프랑스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수페리어 Superieur'라는 명칭은 일반 보졸레보다 알코올도수가 최소 1도 높아요.

 

 

** 보졸레 빌라쥬 Beaujolais Villages **

보졸레 북부의 38개 특정마을에 위치한 포도밭에
주어진 명칭입니다.

단단한 화강암토양에서 만들어진 보졸레 레드와인은 일반 보졸레보다 더 바디감이 있고, 베리향이 풍부하며 부드러운 질감을 갖고 있습니다.

 

 

** 크뤼 보졸레 Cru Beaujolais **

보졸레 북부지역에 있는 10개의 최상급 보졸레를
만드는 마을로, 독특한 품질과 개성넘치는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크뤼 보졸레 와인들은 일반 보졸레나 보졸레 빌라쥬보다 더 풀바디하며 일반적으로 신선하게 마시는 보졸레와는 다르게 8년에서 10년까지 장기 숙성이 가능합니다.

 

 

9개 지역의 크뤼보졸레 비교 테이스팅

 

10개의 마을은 각각 그들만의 독특한 테루아를 가지고 있으며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쌩 따무르 St-Amour

10개의 크뤼 보졸레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석회암 토양이 얇게 자리잡고 있어서 좀더 가벼운 바디와 부드러운 타닌을 갖춘 와인을 만들어냅니다.

매력적인 핵과일(자두나 매실, 복숭아 같은 딱딱한
씨가 있는 과일)맛이 일품입니다.

 

2. 줄리에나 Julienas

 

이 마을은 편암베이스의 토양과 화강암기반의 암석이
더 많이 존재해요.

3~5년정도 숙성이 된 후에 완성되는 딸기와 핵과일베이스의 과일향과 무게있고 높은알코올도수의 바디를 갖춘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3. 쉐나 Chenas

이 지역은 모래가 너무 많아서 매해 훌륭한 보졸레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지는 못해요.

 

하지만 일부 생산자들은 서쪽지역의 화강암이 많은곳에서 생산하는 포도로  다양한 베리, 바닐라, 단단한 타닌을 갖춘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4.  물랭아방 Moulin-A-vent

이 지역은 10개의 크뤼보졸레 중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수도 있어요.

 

진한 루비색을 띤 레드와인으로 다양한 검은 과실향과, 촘촘한 구조, 유연한 타닌,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무게있는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단한 구조와 좋은 품질의 레드와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요인중에 하나로는 화강암과 편암 베이스의 토양과 그 토양안에 함유되어 있는 망간침전물에서 기인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5. 프뢰리 Fleurie

이 지역은 이름처럼 10개의 크뤼 보졸레중에서 가장 꽃과 같은 와인을 만드는 곳입니다.

꽃향기와 잘익은 블랙체리, 자두와 같은 과일향이 풍부한 미디움바디의 프뢰리 와인은 영Young할때 마셔도 충분히 좋지만 몇년정도 숙성을 거친다면 더 복합미있는 우아한 와인이 완성됩니다.

 

6. 쉬르블 Chirouble

이 마을에서 만들어 지는 와인은 10개의 크뤼보졸레중에서 가장 가볍고 향긋하며, 딸기맛과 체리맛이
일품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지역에 비해 가벼운 와인이 만들어 지는 이유는 마을의 고도가 높고 포도밭의 기온이 낮기
때문입니다.

 

7. 모르공 Morgon

 

이 마을은 크뤼 보졸레마을 중에서 가장 장기숙성에 용이한 와인을 만들어 내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의 토양은 망간이나 철산화물(철이 산소와 결합해서 이루어진 물질들을 통들어 이른다)과 같은 독특한 토양원소로 인해 더욱 복합미가 넘치는 와인을 만들수 있다고 해요.

이 지역의 와인은 잘익은 핵과일과 단단한 구조를 갖은 짙은 루비색와인으로 여운이 길고 타닌이 인상적이며 블랙체리, 초콜릿향이 넘실거립니다.

 

8. 레니에 Regnie

이 지역은 산딸기와 꽃의 향이 좋고, 생동감있으며, 가볍고 산미가 인상적인 와인을 만드는 지역입니다.

이 마을은 가장 최근인 1988년도에 크뤼 보졸레 등급을 얻은지역으로, 다른크뤼보졸레 지역보다는 단순한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9. 브루이 Brouilly

브루이역시 다른 크루에 비해 비교적 가볍고 단순한
와인을 만들어 냅니다.

다른지역에 비해 더 가볍고 향긋한 특징은 샤도네이 Chardonnay와 알리고테 Aligote같은 몇가지 백포도 품종이 종종 포함되어 와인이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10. 꼬뜨 드 브루이 Cote de Brouilly

이 지역은 브루이의 높은지역(언덕)입니다.

토양에 광물 함량이 높아서 더욱 단단한 구조와 블렉체리, 자두같은 검은과일의 깊은 맛을 만들어 냅니다.

이 지역와인의 단단한 구조감은 와인을 만들때 종종 피노누아와 피노그리가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자, 오늘은 보졸레에대한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았어요.

 

보졸레는 단순히 누보Nouveau만 만들어지는것으로 알고있는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크뤼 보졸레 Cru Beaujolais의 10개 마을들의 레드와인은 각각 마을들에 따라 매력적인 특징이 숨어있어요.

 

 차가운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왠지 레드와인이 마시고 싶은데요!
11월 12월에는 보졸레 한잔 어떠세요?
개인적으로는 새하얀 눈과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생각해요.

모두 감기조심,건강조심하세요.
또다른 재미난 술이야기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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