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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야기☆/윤쏨의와인리포트!!!31

샴페인𝙲𝙷𝙰𝙼𝙿𝙰𝙶𝙽𝙴의 모든것!!(2탄)_제조방법/method champenoise/샴페인만드는법/샴페인은왜비쌀까? 안녕, 여러분. 도대체 샴페인은 왜 비싼가요? 해외 유명 래퍼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왜 돈과 샴페인을 함께 뿌려대는 걸까요? 언제부터 샴페인이 부유함의 상징이 되었나요? 그것은 바로 한정된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그 만들어지는 과정이 길고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매년 만들어지는 샴페인은 한정되어 있는데, 전 세계에서 샴페인을 찾는 소비자들은 점점 늘어나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이야 당연한 이치겠죠? 오늘은 지난 포스팅 (상파뉴 지역의 특징과 토양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서 샴페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샴페인ℂℍ𝔸𝕄ℙ𝔸𝔾ℕ𝔼의 모든것!!(1탄)_샹파뉴의 땅이야기/지역별특징/샹파뉴토양 안녕하세요. 오늘은 샴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날씨가 추워지고 핼러윈이 다가오고 .. 2020. 10. 24.
샴페인ℂℍ𝔸𝕄ℙ𝔸𝔾ℕ𝔼의 모든것!!(1탄)_샹파뉴의 땅이야기/지역별특징/샹파뉴토양 안녕하세요.오늘은 샴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날씨가 추워지고 핼러윈이 다가오고 있어요. 연말이 다가올수록 우리는 '샴페인'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겠죠? "샴페인 CHAMPAGNE"이라는 단어는 1등, 축하, 박수갈채, 로맨틱 같은 분위기들을 떠올리게 하죠.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존재도 샴페인보다 더 기념일에 잘 어울리는 음료는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샴페인은 사실 와인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기보다는 프랑스의 '상파뉴'지역명칭의 영어식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파뉴 지역은 프랑스에서 와인이 생산되는 최북단에 위치 해 있습니다.전통적으로 샴페인은 "Method Champenoise"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와인을 병에 담아 2차 발효.. 2020. 10. 20.
와인에서 체리향이 나요!!!_ 와인에서 느껴지는 향&맛_Wine Flavors/와인테이스팅/레드와인의향/화이트와인의향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와인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요즘 연달아 달려오는 태풍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매년 어렵다고 하지만 올해는 정말 코로나와 태풍으로 역대급인듯하네요.모두 힘내세요. 오늘은 와인의 향과 맛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주변에 와인을 즐기는 애호가들이나, 레스토랑에서 멋지게 테이스팅 하는 소믈리에를 떠올려 보세요.그들은 와인을 마실 때 잔을 빙글빙글 돌리면서:스월링 Swirling 코를 깊숙이 넣어서 향을 맡는 행동을 합니다. 와인은 기타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포도주스가 발효된 결과물이에요.그렇다면 과연 와인에서는 그 와인을 만든 품종의 포도맛만 존재할까요? 대답을 드린다면 그렇지 않습니다.우리가 즐기는 이 포도주스의 발효결과물은 수백만 개의 다양한 와인을 만들.. 2020. 9. 7.
샤또뇌프 뒤 빠쁘의 모든 것_블렌딩와인_뭘좋아할지 몰라 다 넣어봤어: Chateauneuf-du-Pape 와인 하면 생각나는 나라가 있죠? 바로 프랑스 FRANCE인데요, 사실 와인이라는 알코올음료가 프랑스에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머릿속에 '와인 = 프랑스'의 공식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정말 다양한 와인을 만들고 있는 나라이기도하죠. 샤또뇌프 뒤 빠쁘는(이하 줄여서 CDP라고 명칭 하겠습니다) 프랑스에서도 굉장히 독특한 편입니다. CDP는 그르나슈 Grenache를 베이스로 아주 과감하게 다양한 적포도를 블렌딩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공식적으로 이 지역은 최대 18개(1936년 13개 →2009년 18개)의 포도를 블렌딩 할 수 있고,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을 모두 만들어 냅니다. (비공식적으로 이 지역에서 블렌딩에 사용하는 포도 품종은 20종입니다.) 그.. 2020. 7. 5.
뱅쇼/샹그리아 만들기_홈술_혼술_피크닉에서 마시기좋은 술 안녕, 클레오파트라.세상에서 제일가는 포테이토칩♬ (읭?) 안녕하세요, 여러분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기분이 좋아져요. 오늘 에어컨을 틀어두고 티브이를 보다가 창문을 열었는데 웬걸, 더 시원하네요?저는 일 년 365일 미지근한 물을 마셔요.어느 순간부터 얼음을 넣은 차가운 물은 안 마시게 되었어요.다른 이유가 있었다기보다 따뜻한 물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말을 듣고 차가운 음료 자체를 서서히 즐기지 않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마실 때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술들이 있죠. 오늘은 따뜻한 뱅쇼, 차가운 샹그리아 만드는 저만의 레시피를 공개하려고 해요. (정말 맛있어요!)뱅쇼 / 샹그리아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떻게 구분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먼저 뱅쇼 VS 샹그리아에 대해서 .. 2020. 6. 25.
와인 맛없으면 바꿔줘요?_부쇼네와 콜키Bouchonné & Corky_상한와인 구분하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10년 넘게 레스토랑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이거예요. 소믈리에 : 테이스팅 하시겠습니까? 고객 : 네! 근데요, 맛없으면 바꿔주시나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NO입니다. 일반적으로 테이스팅의 목적은 와인의 맛이 아니라 와인의 상태 Quality가 어떤지를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와인은 살아있는 음료인 만큼 상하거나, 쉬어버리거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이스팅에서 와인의 문제가 없다면 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교체를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취향에 맞지 않는 와인이라면 레스토랑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겠죠.) 결과적으로 와인을 테이스팅 하는 일반적인 목적은 와인이 상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할 수 ..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