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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다이닝이야기☆

[용인맛집]산골_항아리삼겹살/글램핑분위기/바람쐬기좋은외곽/고기리맛집/맛집추천

by 재키쏨 2020. 11. 5.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추천으로 돌아왔어요.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때문에 감기 특히
조심해야겠어요.

(모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맛집은

용인 수지 고기리  "산골"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참 선선하고 상쾌한 날이에요.

이런 날 저는 밖에서 고기 구워 먹는 거 정말 좋아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닫혀있는 공간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옷이나 집안에 냄새가 며칠간 안 빠지는 느낌이잖아요.

 

고기리에 위치한 '산골'은 입구부터
풀과, 나무, 꽃이 반겨주고

텐트들이 설치되어있어서 마치 어디로 떠나온 듯 글램핑 하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외부에 테이블이 정말 많아요.

단, 텐트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꼭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날도 텐트 공간은 모두 예약이 차서 이용할 수 없었어요.

 

 

** 산골 메뉴판 / 산골 가격 **

여기 항아리 바비큐가 유명한 집이에요.

티브이에도 여러 번 나왔더라고요.

 

저희는
'항아리 통삼겹바비큐 2인 + 항아리 오리 바베큐 1인' 주문했어요.

메뉴를 시키면 사이드가 든든하게 챙겨져 나와요.

이미 항아리 안에서 대부분 익혀 나오기 때문에
파가 숨이 조금 죽으면 바로 잘라서 먹으면 돼요.

(또 먹고 싶네요)

항아리 안에서 기름이 쏙 빠진 상태로 제공이 되어서

평소에 먹던 삼겹살보다는 훨씬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요즘 약간 쌀쌀해서 춥다고 느꼈는데
직원분께서 담요 가져다주셔서 괜찮더라고요.

 

깻잎도 싸 먹고, 샐러드와도 곁들이고,
함께 주신 토르티야에 오리고기 싸 먹는 방법도 참 맛있게 먹었던 방법이었어요.

 

특히 이곳은 고기를 모두 먹은 뒤에
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있어요.

저희는 너무 배불러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꼭! 도전해보세요.

 

항아리 안에 먹음직스럽게 익고 있는 오리도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한 마리 다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야옹이 안녕?

여러분 더 추워지기 전에 멋진 풍경 보면서
삼겹살 드세요

저도 더 추워지기 전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럼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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