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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이야기☆

전통주이야기_문경주조_'오희'_홍승희대표_한국의로제샴페인/프리미엄막걸리/선물하기좋은전통주/스파클링전통주

by 재키쏨 2020. 12. 17.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도 2주 정도밖에 안 남은 거 실화입니까?

 

늘 연말에는 즐겁고 들떠있었는데,
올해 연말은 정말 조용하네요.

코로나 19 여파로 레스토랑에서 다이닝을 즐기기도 어렵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예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집에서 홈술을 즐기는 분들이 점점 늘고 계신 것 같아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즐기기 좋은 홈술파티용
전통주를 소개해 드릴게요.

 

문경주조 오미자 스파클링 막걸리

" 오 희 "

 

 


'오희'는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서 자라는 오미자로 만드는 전통주예요.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은 오미자 특구로 지정될 만큼 오미자가 많이 자라는 지역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의 절반 정도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오희'는 그 어떤 로제 와인보다도 붉은 장밋빛을 띄는데, 일체의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유기농 햇찹쌀과 전통 누룩, 천연암반수와 오미자로만 빚어진다고 합니다.

 

오미자 五味子는 다섯 가지의 맛이 나는 특징
가지고 있어요.

 

껍질에서는 신맛, 과육에서는 단맛, 씨에서는 맵고 쓴맛, 전체적으로는 짠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보통은 신맛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꿀이나 설탕에 재워서 청으로 만든 뒤 물이 희석하여 음용하거나 요리에 활용합니다.

오미자에는 다양한 영양성분(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B1등)이 함유되어 피로 해소에도 좋고, 다이어트시에도 미량의 영양성분을 보충해주는 건강음료로 좋다고 해요.

 

문경주조의 '오희'는 오미자의 부드러움과 싱그러움이 조화된 아름다운 장밋빛의 천연 탄산이 가득한
프리미엄 막걸리예요.

문경주조를 이끌고 있는 홍승희 대표는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의 물 맑고 공기 좋은 골목 깊숙한 곳에서 좋은 품질의 전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양조 장중에서 첫 번째 손에 꼽힐 정도로 양조장이 그림같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서, 이쪽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문경주조는 2015년 농림식품부에서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곳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어요.

다양한 문경주조의 전통주들을 시음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오희'는 합성 감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오미자 특유의 산뜻한 맛과 은은한 오미자의 향, 전통주에서 느낄 수 있는 쌀의 아로마들이
복합적으로 부드럽게 어우러져 있어요.

특히 아름답게 빛나는 루비빛 탄산은
보석을 박은 듯 빛나죠.

 

 

오희는 드라이하고 산미가 있는 타입이라
어떤 한식과도 페어링이 좋아요!

가볍게 애피타이저용으로도 좋고,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 베이스의 진한 조림이나 볶음요리와도 좋아요.

제가 추천해드리는 페어링은
족발이나, 보쌈, 곱창볶음 같은 기름진 음식들이요.

버블이 있는 술들은 기름진 음식과 그 어울림이
너무 좋거든요.

 

어디까지 마셔봤니? _ 한식과 우리술 최고의 파트너:우리술 페어링Pairing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예고해 드린 것처럼 한식과 전통주의 페어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요즘 집술, 홈술하시는분들 많이 계시죠?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soolstory.com


이번에 '오희'를 소개해 드리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반짝반짝 빛나는 장미색의 빛깔 때문이에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 홈 파티나 축하용,
기념용으로 건배하기 너무나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저도 다음 주 생일을 맞아서 맛있는 음식들과
오희를 준비해 봐야겠어요.

 

연말에 샴페인 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연말에는 한국의 로제 샴페인 '오희'한번
도전해보세요!

 

오늘도 어려운 시국이지만 또 그 안에서
반짝이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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