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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다이닝이야기☆

엔그릴 N GRILL_CJ푸드빌_프렌치레스토랑_남산서울타워/데이트코스/프로포즈명소/분위기맛집/뷰맛집

by 재키쏨 2020. 9. 29.

안녕하세요, 여러분

코로나 코로나 코로나 19!!!

집에만 있기 너무 심심하네요.

 

우리 함께 어디로 떠나볼까요?

 

서울의 데이트 명소 남산타워의

프렌치 레스토랑 "N-Grill"

 

 

 

 

 

 


** 영업시간 / 이용시간 **

월요일 ~ 금요일_ 12:00 ~ 23:00

토요일 ~ 일요일_ 11:00 ~ 23:00

 

** 코스 메뉴 / 엔 그릴 가격 **

코스의 테마는 '발효'에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발효음식 Fermentation Food를 콘셉트로 깊은 맛을 더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스 메뉴의 메인 Main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평일 디너_ 120,000원 ~ 150,000원

주말 런치_ 60,000원 ~ 90,000원

주말 디너_ 110,000원 ~ 135,000원

커플 코스_ 350,000원


남산타워는 서울에서 야경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예요.

야경을 즐기려면 높은 곳으로 일단 올라야겠지요? GO GO!

남산타워 꼭대기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요,

엔 그릴 예약자일 경우 1층 티켓 구매 부스에서
예약자명을 확인하고 바로 안내해 주세요.


아무래도 레스토랑 장소가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방문하실 때 예약시간보다 조금 여유를 갖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총알같이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문을 열고 엔 그릴 N Grill로 입장하면

일반 레스토랑과는 다른 구조가 먼저 눈에 띄는데요
서로를 마주 보는 사각형 테이블이 아닌 

야경 감상을 위해 창밖을 나란히 볼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요.
커플석에 프라이버시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받이가
높은 의자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엔 그릴이 가장 좋은 점은 통유리로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야경인데요, 특히 레스토랑 전체가 조금씩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360도로 서울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만약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다면 큰 장점이
사라지는 것이겠죠?

다행히도 제가 방문한 날은 야경이 매우 잘 보였어요.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에 방문했으니
샴페인 한 병 준비해야지요?

 

 

 

 

돔 페리뇽 Dom Perignon
오직 샴페인만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돔 페리뇽은 수도원에서 와인을 관리하던 수도사의
이름입니다.

보통 돔 페리뇽이 샴페인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사실 돔 페리뇽은 와인을 오크통에서 숙성하는 것이 아니라 병에 와인을 넣고 코르크로 병을 막은 뒤 병에서 숙성이 되는 방식을 '도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돔 페리뇽에 대한 포스팅도 써볼게요)

 

샴페인과 함께 어두워지면서 더욱 밝게 빛나는 서울을 구경하다 보면 메뉴가 코스에 따라서 순서대로 제공됩니다.

(메뉴 이름들이 어려워서 사진만 나열합니다)

 

 

 

 

아뮤즈 부쉬 Amuse Bouche를 시작으로

몇 가지의 애피타이저

 

 

 

 

메인 스테이크와 랍스터(각자 다른 메뉴를 시켰어요)

 

 

 

 

디저트까지 풀코스예요.

 

 

 

 

특히 예약할 때 기념일이라고 이야기하면 케이크를 서비스로 제공해주니 꼭 서비스받으세요.

 

샴페인 한 병을 비우고 나서 

와인 페어링 Wine Pairing을 신청했어요.

와인 페어링은 레스토랑에서 메뉴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선정해서 2가지 이상 제공하는 것을 말해요.

 

엔 그릴 N Grill에서는 아래와 같이
와인 페어링을 준비하고 있어요.

↓↓↓

2가지 페어링 : 40,000원 (100ml씩 2잔 제공)

3가지 페어링 : 55,000원 (100ml씩 3잔 제공)

4가지 페어링 : 75,000원 (100ml씩 4잔 제공)

 

저희는 2가지 와인 페어링을 주문했어요.

메인 요리와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이 준비되었어요.

 

 

 

 

디쉬 하나하나에 셰프님들의 탤런트가 담겨 나왔어요.

야경 때문에 훌륭한 메뉴가 주목받지 못하는 듯했어요.

 

엔 그릴 방문 전에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봤을 때 대부분 프러포즈받으셨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쏟아지는 서울의 야경 속에서 근사한 식사와 장미꽃 한 다발이면 고전이지만 실패가 없는 프러포즈가 되겠네요.

(부럽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에서 인증사진이 빠질 수 없겠지요?

엔 그릴 N Grill직원분들 거의 프로 사진작가님들이십니다.

꼭 예쁜 야경과 함께 인증사진 찍으세요. 잘 나옵니다.

 

이렇게 배부르고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면 타워를 내려와서 인생 네 컷 사진도 찍고, 오리랑 인사도 하면서 타워 아래의 서울을 즐기시는 것도 좋겠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저녁이면 약간은 쌀쌀함이 느껴지지만 저는 요즘 같은 가을 날씨를 너무 좋아해요.

 

집에서 휴일을 보내는 게 이제는 조금 지친다면

좋은 사람과 근사한 곳에서 기분전환 어떠세요?

 

프라이버시한 레스토랑이라면 붐비지 않아서 요즘 같은 시국에는 더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프렌치 레스토랑 '엔 그릴 N Grill'에서 또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모두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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