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이트와인3

피노그리/피노그리지오Pinot Gris/Pinot Grigio_포도품종_여섯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섯 번째 포도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피노그리 또는 피노 그리지오라고 불리는 포도 품종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할게요. 피노 그리 Pinot Gris는 피노누아 Pinot Noir의 변종으로 그리 Gris는 잿빛/회색빛 Gray이라는 뜻으로 청포도 중에서 껍질의 색이 가장 어둡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노 그리지오는 이탈리아 포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피노그리의 원산지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고, 주로 재배되는 지역은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입니다. 피노 그리는 피노누아와 잎과 포도 모양이 같기 때문에 포도알이 색을 바꾼 이후에야 포도가 피노 그리 인지 피노누아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자스 인들은 피노그리를 백포도라고 생각하지만,.. 2020. 4. 27.
샤르도네Chardonnay(2)_포도품종_두번째 이야기 지난 샤르도네 Chardonnay의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서 오늘은 지역별로 어떠한 특징이 있는 와인을 만드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RANCE > BOURGOGNE 부르고뉴는 훌륭한 샤도네이 Chardonnay 포도의 고향입니다. 부르고뉴 최고급 화이트 와인은 100% 샤도네이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부르고뉴 안에서 샤도네이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지역은 1. 샤블리 Chablis : 아주 시원한 기후에서 만들어지는 청사과나 라임과 같은 녹색 과일의 맛과 높은 산미, 석회암 토양으로 인한 훌륭한 미네랄의 오크 무첨가 샤르도네 와인 2. 꼬뜨 드 본 Cote de Beaune : 열대과실과 핵과류와 같은 다양한 과일향이 더욱 풍무 하고 산미와 바디감이 훌륭하게 균형 잡힌 오크 숙성 샤도네이.. 2020. 4. 11.
샤르도네Chardonnay(1)_포도품종_첫번째이야기 여러분 '와인 wine'하면 아직은 낯설고 어려운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자연이 만들어준, 인간이 마시기 시작한 어쩌면 최초의 술인 와인. 오늘부터는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품종(종류)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샤르도네 Chardonnay라는 포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와인은 잘 몰라도 한 번쯤은 '샤르도네' 또는 '샤도네이'라고 불리는 포도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샤르도네 Chardonnay라고 불리는 이 포도는 워낙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생산량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되고 있는 만큼 아주 대중적입니다. 많은 레스토랑에서 'a glass of white wine'을 주문할 경우 대부분 이 샤르도네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제공하는 것만 보더라.. 2020. 4. 10.